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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여성의 건강

폐경 이행기(갱년기)와 여성의 폐경 전 몸 관리

by 위스퍼 2020. 7. 17.

안녕하세요, 위스퍼입니다. 

오늘은 중년 여성의 건강과 이어져 있는 폐경 이행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참고 자료 출처부터 미리 적어두겠습니다.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이미지 출처:  freepik

폐경 이행기(갱년기)란?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되어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 및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는데, 이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폐경입니다. 폐경 이행기(갱년기)는 여성의 자연적인 신체적 변화 과정의 하나인 폐경으로 진행되는 시기를 뜻합니다. 

 

폐경 이행기는 개인 별로 차이가 있지만, 보통 40대 중, 후반부에 들면서 점진적으로 시작되고, 이행기의 초기에는 규칙적이던 월경 주기가 불규칙적으로 변하며, 두 번 이상 월경이 건너뛰면서 월경 간격이 60일 이상이 되면 이행기 후기로 볼 수 있습니다. 

 

폐경 이행기 증상이 나타나면 최소 2.6~3.3년 이면 폐경에 이르게 되며, 45세 이상의 여성이 1년간 무월경이었다면 폐경이 될 확률을 90%입니다.

 

폐경 이행기 초기부터 생리가 완전히 없어지는 폐경이 나타난 이후의 약 1년까지를 폐경 이행기, 더 흔히는 갱년기라고 하며 그 기간은 평균 4~7년 정도입니다. 

 

 

 

이미치 출처: divainside / Charleston Physicians

 

폐경 이행기 증상

- 불규칙한 생리

폐경 이행기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 비정상적인 자궁출혈

호르몬의 변화로 자궁내막 증식증의 위험도 증가하기 때문에 몸의 이상을 느낀다면 조기에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 여성호르몬 결핍 : 안면홍조, 발한

우리나라 여성의 50% 정도는 급성 여성호르몬 결핍 증상(안면홍조, 발한 등)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골다공증

호르몬의 변화로 겪게 되는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합니다. 폐경 이행기가 가까워 지거나 폐경 이행기 시작단계에서 40% 정도 나타나며 폐경 이행기 후기에는 최고 63% 정도의 여성이 이 증상을 느낀다고 합니다. 

 

-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수면장애

약 20%에 해당하는 여성들은 갱년기 증상이 좀 더 심하게 나타나는데, 안면홍조와 함께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등이 동반되기도 하고, 주로 밤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수면 장애를 겪기도 합니다. 급성 여성호르몬 결핍 증상은 폐경 약 1~2년 전부터 시작되어 폐경 후 3~5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KorMedi

폐경 이행기 관리

대부분의 여성은 일생의 40%를 폐경 후의 몸으로 살아가는데, 폐경 전과 폐경 후의 상태는 완연히 다르다고 합니다.  '여성호르몬' 이 줄어들게 되면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같은 각종 위험이 높아져, 실제 여러 연구에서 폐경 이행기(갱년기)에 술·담배를 안 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한 여성이 폐경 후 건강 상태가 훨씬 좋았다는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 심혈관질환 위험… '콜레스테롤' 관리

여성호르몬으로 알려진 에스트로겐은 혈관 보호 작용을 하는데, 에스트로겐이 줄어들게 되면서 혈관 손상 위험이 높아집니다. 참고로, 에스트로겐은 콜레스테롤을 원료로 해서 만들어지는데, 에스트로겐이 안 만들어지면서 남은 콜레스테롤이 많아 혈중 농도가 높아져 그 자체로 동맥경화 등의 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폐경이 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바로 높아지므로, 폐경 이행기부터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고지방식은 제한하는 것이 좋고, 또 이미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약 복용 등을 통해 정상 수준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 질 건조·따가움, 연고 등으로 개선

폐경 여성의 50% 정도는 폐경비뇨생식증후군을 앓는다고 하는데, 폐경비뇨생식증후군은 폐경 후 호르몬 변화로 인한 질 건조와 작열감, 성관계 시 윤활 감소, 통증, 요실금 등의 증상을 말합니다. 이런 증상은 삶의 질에 크게 영향을 주고 우울감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폐경 이행기에도 질 건조, 작열감, 성교통 등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있고, 이러한 여성들에게 약물요법으로 생식기 주변에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 등이 담긴 연고를 바르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고 합니다. 또한 폐경 이행기부터 케겔 운동을 하면 향후 요실금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 흡연 여성 미리 골밀도 관리를

폐경을 하면 골소실이 급격하게 이뤄지므로 폐경 이행기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골밀도를 높여놔야 나중에 골소실이 돼도 뼈에 구멍이 숭숭 뚫리는 골다공증까지 진행을 하지 않습니다. 흡연·음주를 많이 하거나 20~30대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한 경우, 젊을 때부터 생리가 불규칙한 경우,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폐경 이행기에 골밀도 검사를 한 번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골밀도가 낮다고 진단을 받았다면 칼슘·비타민D 제제를 복용해야 하고 일반적인 폐경 이행기 여성은 하루에 700~800㎎(우유 4잔 정도)의 칼슘을 보충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침·낮에 신체활동 충분히 해서 수면 패턴 정상화

수면장애는 폐경 여성의 35~60%가 겪는 증상입니다. 폐경 이행기 여성 중에서도 호르몬의 변화로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수면장애는 그 자체로도 괴롭지만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심화시킬 수 있기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침·점심에 햇빛을 충분히 쬐며 어느 정도 신체활동을 해야 밤에 잠이 잘 들고 수면 패턴이 정상화됩니다. 또한 잠자리에서는 스마트폰을 오래 해서는 안 되겠죠. 불면증으로 너무 힘들다면 수면제 처방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 증상 심하면 여성호르몬제 투여

폐경 이행기 여성도 안면홍조, 식은땀 등의 증상이 심하면 경우에 따라 여성호르몬 보충요법을 할 수 있고 합니다. 이 시기에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면, 폐경 이행기에 많이 나타나는 부정기 질 출혈이 좋아지고, 피임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예방 효과는 폐경 이행기가 아닌 폐경 후 여성이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했을 때 기대할 수 있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BRAVA Magazine

 

이상으로 갱년기로 흔히 불리는 여성의 폐경 이행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여성의 건강에 대해 생각하시는 분들께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블루밍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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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름답고 행복하다. 

나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

나는 내 삶을 스스로 결정한다.

오늘 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친다.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나는 건강한 몸, 사랑이 넘치는 마음, 맑은 정신을 갖고 있다.

내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나는 과거에 나를 아프게 한 사람들을 용서하고 그들과 평화롭게 거리를 둔다.

오늘 나는 과거의 안 좋은 습관을 버리고 삶을 건강하게 하는 새로운 습관을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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